여복이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나의 팔자여..
민초의 사랑만들기 - 노력으로 쟁취하는 연애이야기
제목 참 거창하지 않은가?
ㅎㅎㅎㅎㅎㅎㅎ
이러한 카테고리를 만든 것은 나만의 서글픈(?) 이유가 있어서이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삼십대 중반을 달려가는 나는
사실 연애를 5~6번정도 해본 어찌보면 평범한 남자다.
최장 연애기간은 1년 반정도
최단 연애기간은 ..
음....
1개월 남짓..
하지만 내가 정말 어떠한 이성을 원해서 연애를 하였던 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다.
저 여성을 만나야겠다! 라는 결심으로
여러가지 전략을 짜고 계획을 세우고 매력어필을 하여
사랑을 쟁취하는?
그런 경험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연애, 꾸미는 것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고
그냥저냥 좋은사람 만나겠지..
하는 대수롭지 않다는 어떤 자존심 같은 것이 있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았다.
평범한 외모에 패션감각은 꽝이였지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고
그런 사람과 사랑을 해봤으니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내 방에 있는 전신거울에 서있는 내모습을 바라보았다.
늘상 나와 같이있던 내 거울이였지만 너무도 생소한 내 모습에 놀라웠다.
항상 괜찮다고 생각했던 내 외모가
어느순간
너무나 형편없다고 느껴진 것이었다.
그리고 어디 외모뿐이더냐?
그 많은 기간동안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왔던가?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모든것이 제자리였다.
아니, 더 안좋아졌다.
그렇게 2년하고도 3개월을 외롭게 살아오며 발버둥쳤다.
맨날 술만 마시고..
바뀌어야겠다..
바뀌기로 마음먹었다.
필요한 것은 절제와 노력 이 두가지 뿐이라는 판단이 앞섰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곳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을 담아내는
도전의 공간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느꼈다.
패션, 피부, 헤어스타일
모든것을 바꿔보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능력과 마음가짐, 성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개선해나가자!
평범하고 초라한 내가
좋은사람을 만날때까지!
달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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