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라.(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생각에서)

사람들이 사는 것을 보면 다양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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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시내를 거닐다가, 물건을 사다가 모든 상황에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느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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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의 안경으로 본 인간 행동특성'이라 하고 나열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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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틀림은 상관이 없다. 이러한 내용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깨달았으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나나 이를 읽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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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가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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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대신 관찰해드립니다. --> 의식적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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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언가 도와줄 때 사실 다른사람을 위하는 척 하지만 본인이 상대방에게 어필했다고 느끼는 것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 이는 개인과 기업, 국가 모든 곳에서 발생하는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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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끔 사람들은 어디서 들었던 본인이 꽃힌 관념 또는 주장을 아무 근거도 없으면서 믿고 주변에 나불댄다.

- 예를 들면, 노조가 없는 기업이 싫었던 나는 왜 노조가 없는 것이 좋지 못한 기업인지 그 주장에 대한 근거는 없었지만 지식인인양 떠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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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들은 대체로 타인들에 무관심이고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관심을 보인다.

-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 본인도 생활속에서 살다 보면 가끔 망각하고 타인에 대해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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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소한 것에도 사람들의 기분은 좌우된다. 하지만 사소할수록 지속성은 낮다. 또한 조그마한 것에도 이기려고 한다.

- 버스 먼저 앉기, 줄서기, 기본적인 예의를 어길 경우(도서관에서 옆사람이 의자를 빼놓고 나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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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많은 이들은 자기가 한두번 겪은 일을 통해 다음 결과를 쉽게 유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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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한 가련한 비운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면서 위안을 얻고자 한다.

- 타인은 이를 보며 한심해하지만 결국 본인도 다른상황에서는 마찬가지의 틀에 씌여있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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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람들에게는 내면의 믿음이 있다(공유지성)

- 이는 굳이 텍스트로 표출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비언어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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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례적으로 이례적 행사들을 중요시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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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 상황에 삶에 만족감을 느낄수록 모든 일에 관대해진다.

- 부자가 성격까지 좋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성격까지 좋다. 결국 도미노현상 또는 나비효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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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람들은 모방을 좋아한다. 그사람 본연의 특징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오래 지켜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