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하고싶은 것들과 유행하는 것들을 마구 도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웹개발, 그리고 글 쓰기와 유튜브, 그 밖에 등등...
그리고 쉽게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은 결코 우습게 볼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기본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무모한 도전들을 감행했고,
그 모든 일들은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만들어야 했으며,
그 요소들을 만들기 위해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컨셉과 여러가지 방법(기술), 그리고 자신감과 해내겠다는 의지,
그 모든것들이 부족했던 나는 그 무엇도 성공의 궤도로 이끌 수는 없었다.
요즘,
'누구나 할 수 있는', '누구나 OO원을 벌 수 있는'
이런 꼬리표와 함께 다양한 '돈 벌기 위한 도구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좇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것들은 직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즉,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뿐이다.
결국 누구나 할 수 있다가 아닌
누구나 '시도는' 할 수 있다가 되고 만다.
경쟁에 밀리고 남의 눈에 띄지 못하여 포기하는 사람들도 대다수다.
그들이 내게 가르쳐 준 것은...
결국 그 무엇도 내가 애정을 갖고, 결코 우습게 보지 않으며,
내 모든것들을 바칠 수 있을만큼 진지한 각오로 임해야 함을 깨달았다.
그러한 도전조차 해보지 않았으면 나라는 사람은 그저
'참 돈벌기 쉬워졌구나...'하는 평범하고 거만한 생각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오늘도 다시 도전하기 위해 머리를 싸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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