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나는솔로'와 유사한 행사가 흥행하고 있다.
'설렘, in 한강'이라는 멋진 이름까지 붙이면서 세빛섬에서 11월 23일 진행한다고 한다.
무려 100명 모집에 32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경쟁률 33대 1..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한번 보러가야겠다.
벤치마킹은 필수니..
가장 놀라운 점은 이 기사이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1대 49로 고르게 분포되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녀 성비가 어떻게 고르게 분포되었을까 하는 것이다.
이 정보가 진짜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그다음에 나온 문구이다.
"신청자들은 서울시가 참가자들의 신원을 보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즉 참가자들의 신원 보증, 신뢰가 여성의 적극적 가입을 유도하는데 가장 필수적이자,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이 점을 어필해야만 할 것이다.
신원 보증...신뢰란 어려운 부분이다.
어느정도 검증된 기관, 단체라면 기존의 브랜드력이 있기에 쉽게 신뢰감을 주는게 가능하겠지만,
제로인 상태에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말로 설명한다고 해도 쉽게 이해하거나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1. 객관적인 필터링 시스템을 어필
2. 무작정 믿어달라고 사정하기
3. 객관적인, 혹은 객관적으로 보이는 사례를 들어서 어필하기
세가지 방법 중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물론 세가지 전부다 시도해보고 반영해봐야 할 것이다.
일단 내 서비스엔 재직서류 등 관련된 서류를 받는 프로세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고,호소하는 말투의 포스팅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사례는 충분히 수집되는대로 메인으로 밀고나가보자.
아무튼 나에겐 특별히 브랜드 신뢰감의 중요성을 주는서울의 미팅 프로그램인'설렘, in 한강'
한번 꼭 구경가봐야겠다.(외부에서도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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