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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사업 몇가지 서면심사 합격, 그리고 사업계획서는 몇번째 수정인지?

피그말리온(PYGM)/개발일지

by 피그말리온(PYGM) 2021. 7.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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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할 여유자금이 없다면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사무실이 없고 여유자금이 없다면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인정받아서 같이 일할 팀원을 모집할 때 신뢰를 줘야한다면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그렇게 여러가지 이유로 지원사업을 신청한다.

나도 그러한 이유때문에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신청 중이다.

그 작업이 생각보다 빡세다.

 

이 글에 내가 지원한 내용이 담겨있다.

2021.07.09 - [넥스트퍼스(NextPus)/스타트업 시작하기] - 스타트업 - 신청한 지원사업 리스트 wait for 예비창업패키지..

 

그래도 기분 좋은 건 

최근에 서면심사에 합격했다는 몇개의 소식이 들려왔다는 것이다.

그래도 내 아이디어가 인정은 받는다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이 소식들이

나를 안도감, 그리고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도 간단하게 받아봤고,

그러한 경험들은 내게 큰 도움을 준다.

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을 기획하는데 있어서

자신있다는 태도보다는 하나라도 배워야겠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아마도 사업에 성공하지 않을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은

나같은 예비창업자에겐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렵다.

꽤나 디테일하게 사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한다는 사실은

내게 미래에 대한 공포심을 주기도 하고 확신을 주기도 한다.

 

모든 일들은 반복되면 어떠한 공식과 법칙이 생긴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지원서 작성, 그 모든 것들에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처럼

합격하기 위한 공식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노하우 말이다.

나는 사업에 있어서 그 공식과 법칙을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 와중에 안좋은 소식도 몇가지 접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예비창업패키지가 올 하반기엔 없을 수 있다는 소문?

공고가 나와야 할텐데.. 안그러면 계획을 다시금 잡아야 한다.

함께 할 사람도 찾아나서는 판에 그 개같은 코로나로 인해

세미나를 여는 곳도 찾기 힘들다.

발표심사도 Zoom으로 해결한다.

나같은 경우 얼굴보고 얘기하면서 말하는 게 편한데 말이다.

Zoom은 뭔가 어색하다. 그리고 사무실이 없는 내겐 

비디오를 켜면 내 원룸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ㅋㅋㅋ

 

어쨋든 사무실은 다음달 초부터 확보가 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룸이라는 공간을 대여받기로 했다.

물론 지원사업을 통해서 구했다.

 

얼른 발표심사를 준비해야겠다.

 

크게보면서 좁게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필요하고, 열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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