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필수 준비사항은? - 따릉이 이용방법

인천에서 살다가 서울에 정착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

너무도 사람이 북적거리기에

솔직히 이제 서울땅에 진저리가 쳐지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씩 좋은 점도 느껴지긴 한다.

 

여러가지 좋은 점 중에

개인적으로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

즉 서울살면서 가장 좋은 서비스는 따릉이가 아닐가 싶다.

 

일단 서울에서 거주중이라면

딴소리 말고 플레이스토어에서

따릉이 앱을 다운받아보자.

따릉이 앱 아이콘

 

따릉이 소개

따릉이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이다.

값싼 가격에 1시간에서 2시간 자전거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따릉이의 장점은

 

1. 빌린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반납해도 된다는 점

2.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3. 정기권의 경우 시간이 끝나갈 경우 다른 자전거로 환승하고 다시 탈 수 있음(시간내 무제한 환승가능)

 

이다. 자전거 품질도 그정도면 썩 괜찮다.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전거를 서울시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수리하기 때문에 고장난 자전거를 탈 염려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주요 용도

주로 산책하거나 운동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약속이 있을 때 시간은 약간 여유로우면서도 바람을 느끼면서 가고싶다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은 사람들도 많이 애용하고는 한다.

왜냐고?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니 말이다.

(1년 정기권을 끊으면 1시간 기준 이용료가 3만원에 불과하다)

따릉이 이용료 가격

강남쪽에서 타기에는 좀 복잡하면서 저녁때만 되면 강남역 근처에는 따릉이 자전거가 남아있지도 않기도 하여서 지역에 따라서 활용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애인이 있다면 같이 한강변이나 도림천, 또는 청계천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따릉이만큼 충분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마다 꽤나 촘촘하게 따릉이 보관소가 비치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대여하고 활용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방법

 

따릉이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플레이스토어에서 '따릉이'앱을 검색하여 다운받는다.

2. 회원가입 후, 앱을 통해 정기권 또는 일일권을 구매한다.

3. 구매한 사용권을 사용한 뒤, 지도가 보이는 메인화면에서 대여버튼을 클릭한다.

잔여 자전거 현황까지 뜨는 따릉이 메인화면

4. 따릉이 보관소에 비치된 자전거의 뒷부분에 있는 QR코드를 빨간 선에 맞추어 갖다 댄다.

대여할 자전거 뒤 QR코드에 갖다댄다.

5. 그러면 잠시 후 자동으로 안내음과 함께 잠금장치가 풀릴 것이다.

 

 

따릉이 반납방법

따릉이를 반납하는 방법은 훨씬 간단하다.

1. 따릉이를 타고 따릉이 대여소까지 간다.

2. 따릉이 대여소에 정차시킨 후, 잠금장치를 내가 직접 건다.

3. 잠시 후 안내음이 나오면서 반납 처리가 완료된다.

따릉이를 얼마나 이용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느라 고생했으니 뿌듯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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