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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게 값? 인력이 부족한 이 직업은??(평균연봉 소개)

세상정보/아이디어 연못

by 피그말리온(PYGM) 2022. 5. 3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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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사 등의 납품 의뢰가 15%가량 늘었지만 하청회사들은 현장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까지 지연되면서 설비 가동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의 파트가 있는데 공장들은 어쩔 수 없이 하청을 거부하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는 조선 기자재를 비롯한 국내 중소 제조업 현장에 인력 미스매칭 현장이 심화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중소기업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이 32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2~30대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각하며, 4~50대 숙련자들도 불황기에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줄었으니 말 다한 셈이다.

 

특히 용접공, 도장공의 현장인력이 필요한 조선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각하여 조선 기자재 납기가 밀리고 인력 공급난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나아가서 조선업 전체에 경쟁력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용접원의 주요 업무는

  • 각종 기계나 금속 구조물 및 압력 용기 등을 제작하기 위하여 금속과 비금속 재료를 용접기 등으로 열이나 압력 또는 열과 압력을 동시에 가하여 접합한다.
  • 도면 또는 작업 지시서를 검토하고 검토가 끝나면 용접물의 재료, 두께, 형태 등에 따라 용접 방법을 결정한다.
  • 용접 전에 금속 재료 등 용접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용접점을 표시한 후, 적절한 용접봉 및 기타 필요한 공구를 사용하여 접합부나 이음매를 용접한다.
  • 비파괴 검사기나 만능 시험기 등으로 작업 명세서와 비교하여 용접 부위의 이상 유무를 검사한 후, 결함이 있는 부위는 보수 용접을 하여 마무리한다.

이 정도이며,

 

 

용접원의 평균 연봉은

워크넷 직업정보 기준(2019)으로 3,699만원이라고 한다.

평균 직업보다 약간 높은 편이라고 하며,

 

 

용접원이 되는 방법은

공업계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기계공학이나 금속공학 등을 전공하거나 전문대학에서 기계공학과, 금속공학과, 재료금속공학과, 조선학과, 산업설비학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등을 졸업하면 유리하고,

국가자격증으로 용접기술사, 용접기사, 용접산업기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와 같은 자격을 취득한 후에 추천, 지원 등을 통해 기업체에 입사할 수 있다.

 

 


 

사무직으로 매일을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는 것보다 작업환경이 좀 더 열악할 수는 있어도 매일매일 작업에 만족하고 직업을 사랑한다면 용접원이라는 직업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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