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해딩! 스타트업 도전기(1) - 겁없이 때려친 회사여!
내 스스로가 무언가 만들어 보고싶다고 결심하면서 6여년간 잘 다니던 회사를 나온지 거의 언 2년째 되어간다. 회사를 나오고 서울 관악구로 방을 잡으면서 두려움보다는 열정이 앞섰다. 원래부터 앞뒤 재보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이런 성격에서 나오는 결정들은 때로는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도 해왔다. 회사의 동료들도 격려반, 걱정반으로 배웅을 해줬고, 친구들과 가족들도 걱정을 하긴 했지만.. 어차피 내 일이고 내 삶이라.. 뭐 대충 그렇다. 관악구로 입성한 뒤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 만들려고 설계한 소개팅 앱이 있었는데 기존의 앱들과 큰 차별점이 없는 것 같아서 이내 접었다. 중간중간 html, css를 학습하기 시작했다. 개발에 대..
피그말리온(PYGM)/개발일지
2021. 6. 1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