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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각투자 플랫폼에 대한 생각

세상정보/이슈이야기

by 피그말리온(PYGM) 2022. 6.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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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사이에 집값은 어마어마하게 오르고

월급을 착실히 모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는 어렵다.

물가도 치솟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여러 투자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어느 잡지에서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에 대한 내용을 보았다.

 

플랫폼을 만든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주식이나 코인보다 원금 손실 위험이 적으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

이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기로 했다.

 


 

피스는

고가의 명품 시계나 미술 작품 등의 소유권을

조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투자 플랫폼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세 점의 롤렉스로 구성된

피스 롤렉스 집합 1호 상품은 많은 관심과

투자 수익을 발생시켰다고 한다.

 

 

그들의 수익 플로우를 보면..

 

1.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획한다

(단기간 내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 - 롤렉스 그런거)

 

2. 물건이 결정되면 이를 직접 매입한다.

 

3. 정품 감정을 거친다.

 

4.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투자자를 모집한다.

 

5. 시세가 오를 때까지 상황을 지켜본다(6~12개월 기다림)

 

6. 구매했던 상품을 되팔아 시세 차익을 얻는다.

(투자자들은 투자비율만큼 돈을 배당받는다)

 


 

이런 수익구조가 성공할 수 있는 근거를 대표가 얘기한다.

시계, 유명 화가의 미술품 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개개인에게는 높은 가격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기에 

공동 투자로 문턱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휴짓조각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하니,

안정성이 높다고 한다.

 

 


 

 

글쎄? 잘 되면 좋겠지만 몇 가지가 궁금했다.

 

 

첫째, 수익률이 의문이다.

 롤렉스로 6개월만에 30% 가까운 수익을 냈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지 

그리고 원가 이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건지도 의문인데

 

 

둘째, 규모가 의문이다.

내부에서 아이템을 선택하고 투자자를 모은다고 하는데

일일이 하나씩 선택해서 투자자를 모은다면 운영상

많은 아이템을 운영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셋째, 굳이?

그냥 괜찮을 것 같은 명품을 본인이 사던가 해서

수익을 챙기는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

 

 

 

모르겠다. 직접 써보지 않아서 뭐라 말을 할 수 없지만,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다운받아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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