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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영향력 pt.1

세상정보/도서리뷰

by 피그말리온(PYGM) 2022. 6.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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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의해서 의사결정과 행동, 그리고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부정적 단어들이 뇌속에 잔상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후속물에 대해 더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같은 맥락으로 같은 정책이라도 야당이 지지하느냐, 여당이 지지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그런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식으로 삶에서 대중의 영향력을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동조현상

 

주변의견에 동조하게 되는 현상으로 회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회의를 할 때면 영향력이 있거나 똑똑한 사람이 의견을 개진하면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크게 그들과 반대로 나가지 않거나 찬성하는 입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강하다.

 

어디서 자랐는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이 어떤 규범과 관습을 따랐는지는 사용하는 어휘부터 행동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든것을 형성한다. 이렇게 주변인들을 따라한다.

 

WHY?

타인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즉 사회적 압력과 타인의 경험을 정보로 활용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유전자의 역할이 있다.

이를테면 자신과 외모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거나 약간이라도 닮은 듯한 상대와 결혼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부는 닮아간다.누군가 웃으면 따라웃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상대방이 알아차릴 수 없게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신중하게 코를 문지르거나 다른 포즈를 취해보아라.

나를 따라하는 상대방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협상을 잘 하려면  본건과 함께 다른 상대방의 이점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러려면 신뢰가 형성되거나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앞사람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음악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들었던 음악을 찾아듣게 되어 유행곡은 더 인기를 끌고 반대로 잊혀진 곡은 더 관심에서 멀어나게 되는 법

 

그렇다면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을 잘 안하려고 할 때 다른이들이 서로 앞다투어 대신 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이터는 주문한 손님의 오더를 다시 한번 읊어준다.

(팁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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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언어와 행동을 살짝 따라하는 것은 좋은 시작법이다.

홍보 시 영향력있는 인물, 상황, 배경 등을 등에 없고 홍보할 수 있지 않나?

먼저 발언하는 것 또한 쉽게 토론을 주도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대중을 끌어모을 가장 좋은 수단은 대중이다.

 

 

 

차별화 - 남과 다르게 하길 원하는 성향

 

형제사이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누군가 한 것, 누군가 소개해준 것들을 의도적으로 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발생한다.

 

잠재적으로 다른 친구들과 같은 메뉴를 주문하고 싶지 않다. 내가 좋아했던 가수가 유명세를 타면 그의 옛날 모습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차별화해줄 새로운 요소이다.)

 

자신이 전문직이거나 공무원이라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면서 편을 가르는 걸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들의 노력과 합격이라는 성과를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인 것이다.

 

난 아니야! 난 대단한 개인주의자야! 특별하고 남다르지!

 

 

개인 맞춤형, 차별성이 드러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고 지갑에서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다.(회원 등급제, 프리미엄 회원,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 등)

 

참고: 보이지 않는 영향력(조나 버거, 2017)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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