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1 선택과 집중
퇴사 후, 하고싶은 것들과 유행하는 것들을 마구 도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웹개발, 그리고 글 쓰기와 유튜브, 그 밖에 등등... 그리고 쉽게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은 결코 우습게 볼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기본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무모한 도전들을 감행했고, 그 모든 일들은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만들어야 했으며, 그 요소들을 만들기 위해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컨셉과 여러가지 방법(기술), 그리고 자신감과 해내겠다는 의지, 그 모든것들이 부족했던 나는 그 무엇도 성공의 궤도로 이끌 수는 없었다. 요즘, '누구나 할 수 있는', '누구나 OO원을 벌 수 있는' 이런 꼬리표와 함께 다양한 '돈 벌기 위한 도구들'..
자기관리/일상생활(데일리)
2020. 5. 21.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