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해서
현 시대를 글로벌 시대라고 일컫는다. 현재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안타깝게도 나의 부모님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인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외국에 나가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어머니는 외국에 가는 것 자체가 귀찮고 고된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그리스 해변에 옹기종기 서 있는 하얀 지붕들이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모습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도 한번쯤은 가고 싶거나 하는 욕심이 없어 보였다. 반면 아버지의 꿈은 오지탐험이다. 언젠가는 미시시피강의 정글속을 탐험해보고 싶다고 하셨으며, 최근에는 광대하면서도 침묵과 두려움이 가득한 사막지대를 걸어보고 싶다고 외치곤 하셨다. 해외여..
자기관리/일상생활(데일리)
2020. 5. 18.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