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생활 노출과 그리고, 겁쟁이
요즘엔 유명인들의 사생활이 방송의 소재로써 자주 등장하는데 그런 것들이 주로 트렌드처럼 인기를 끌고 있었다. 나도 몇 번 시청한 적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좀처럼 그들의 사생활에 왜 호기심을 갖고 그런 것들을 보는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유명인들의 삶도 결코 특이한 게 없어 보였지만, 사람들은 그들이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삶을 보여준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 보였다. 즐겨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으면 저런 모습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찾을까 하는 가엾은 감정이 들었다. 더군다나 그런 보여지는 삶들이 사실은 모조리 진짜가 아닌 것 같았다. 그들이 경험하는 더러운 일들은 당연하게도 매체에 결코 보이지 않았다.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비열하거나 추잡한 모습도 보여주어야 한다. 대중매체가 대..
집필/새로운 소설
2022. 6. 2.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