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만원으로 페이스북 책광고 해보기(1) - 뉴스카드 만들기
창작은 고통이다. 내 인생의 3년에 한번 꼴로 소설을 쓰리라고 마음먹었고. 작년에 소설을 출간했다. 창작의 과정은 고통이라는 말이 이해가 갔었다. 혼자서 방구석에 앉아 고독하게 글을 써내려 간다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싶었다. 글을 쓰는 과정은 물론 재밌긴 했지만 말이다. 그렇게 수개월 간 고생을 해가면서 만든 소설이 전혀 팔릴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뭐 어쩌겠는가? 현실을 받아들여야지... 현실을 말이다... 아니지?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페이스북을 통해 책 광고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책광고를 하기 앞서서 뉴스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카드뉴슨가? 뉴스카든가? 햇갈린데 어쨌든 만들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일단 스토리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소설의 ..
집필/새로운 소설
2021. 7. 27.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