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준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1)
안녕하세요! CHOONO입니다. 여전히 코트 틈 사이로 찬 기운이 치밀어들어와 살을 찌르던 몇 달 전의 이야기예요. 늦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제 옆에 앉은 여성분이 한참을 전화 통화를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듣게 된 이야기는 최근 이직을 한 후의 실망감과 직무를 바꾸고 싶다는 희망에 대한 것이었어요. 한참을 상대방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물었지만, 전화 상대방이 회의적인 반응이었던 건지 나중에는 울먹이는 소리로 “나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어... 여기가 이런 팀 분위기인 줄 몰랐지. 이럴 줄 알았으면 이번에 좀 더 준비해서 다른 직무로 갈 걸 그랬어.”라고 하시는데 우연히 오늘 처음으로 옆자리에서 뵌 분이지만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듣는 저도 가슴 한편이 찌르르 울렸어요. 이직에 대한 망설임, 내가..
피그말리온(PYGM)/피그말리온 안내
2022. 4. 1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