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해딩! 스타트업 도전기(4) - 혼란스러운 방향성, 그리고 대면심사
비즈니스 모델을 몇번이고 수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문을 두드리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하면서 느껴지는 것이 몇가지 있다. 1. 모두에게서 배워야 한다는 것 대면심사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은 창업자에 대한 능력 의심이다. 과연 너가 팀을 잘 이끌수 있는 역량은 되느냐? 하는 것인데, 이는 물론 살아오면서 배우고 습득한 기술과 역량을 얘기할 수도 있겠으나, 정작 사업을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배운 내용들에 대한 부분도 상당하다. 내 사업이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모두에게서 끊임없이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특히, 심사관들에게서 많이 배우고는 하는데 그들이 잠재고객이라 생각하고 내가 내뱉는 아이디어와 방향에 있어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문제점을 가..
피그말리온(PYGM)/개발일지
2021. 7. 30. 16:30